나경원, 국회 직원들에 “뭐 하는 거야” 반말·손가락질

한겨레 · 2025-09-22T17:09:00+0900 · 정치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여야가 여당 비방 유인물을 두고 충돌하는 과정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국회 직원들에게 반말을 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날 오마이티브이TV 유튜브에 공개된 법사위 검찰개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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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5.09.22 17:09 | 출처: 한겨레

✨ AI 분석 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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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요약

국회 법사위에서 나경원 의원의 유인물 항의와 반말 논란 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노트북에 붙은 '정치공작, 가짜뉴스 공장 민주당'이라고 적힌 유인물을 국회 직원들이 떼려고 하자 반발했습니다. 나 의원은 "당신들 뭐 하는 거야"며 항의했고, "국회 방호원들이 편파적으로 하니까 이런 모양이 되는 것 아니냐"라고 주장하며 직원들을 향해 "다 직권 남용으로 고발할 거야"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민주당 의원들은 나 의원의 반말을 지적했고, 서영교 의원은 "왜 또 거짓말하느냐", 박균택 의원도 "서영교 의원이 언제 직원분들한테 반말했느냐"라고 꼬집었습니다. 이는 앞서 나 의원이 국회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법사위 간사 선임에 반대하는 조국혁신당 의원들을 향해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반말로 면박을 주고 비판받았던 사건과 연관됩니다.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의원들은 나 의원에 대한 징계 요구안을 지난 4일 국회에 제출한 상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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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배경

국회 법사위에서 발생한 유인물 논란의 배경 1. 최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는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진행하며, 이 과정에서 여당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정치공작, 가짜뉴스 공장 민주당'이라고 적힌 유인물을 논란의 중심으로 삼았습니다. 2. 국민의힘 나경원 의원은 위원장 지시로 국회 직원들이 유인물을 떼려고 하자 반발하며, 직원들을 향해 '당신들 정치 탄압에 앞장서면 다 직권남용으로 고발할 거야'라고 말하는 등의 언행으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3. 이 사건은 나 의원의 과거에도 나타나는 편파적인 행동 및 직원들을 향한 부적절한 태도로, 국회 내에서 여당·야당 간 갈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4. 특히, 나 의원은 지난 2일 법사위 전체회의에서 자신의 법사위 간사 선임에 반대하는 조국혁신당 의원 등에게 '초선은 가만히 앉아 있어! 아무것도 모르면서 앉아 있어!'라고 반말로 면박을 주며 비판을 받았던 바 있습니다. 5. 이러한 행위는 국회의 권위와 정치적 분위기를 해칠 수 있으며, 국민들의 신뢰를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6. 민주당·조국혁신당·진보당 등 야당은 나 의원에 대한 징계요구안을 국회에 제출한 상태이며, 앞으로 국회 내에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논의와 행동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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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입장

국회 법사위에서 나경원 의원, 유인물 논란과 직원들에 대한 반말 논란 - 국민의힘 입장: 나경원 의원은 국회 직원들이 자신의 의견을 존중하지 않고 편파적으로 행동했다고 주장하며, 유인물 제거를 저지했습니다. 그는 직원들의 정치적 탄압에 맞서기 위해 항의했다고 설명했으며, 이는 직권 남용으로 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또한 민주당 의원들이 반말을 했다는 주장을 내세우며 야당의 비난에 대응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입장: 나경원 의원의 유인물 제거 저지 행위와 직원들에 대한 반말은 국회의 질서를 해치고 예의를 훼손하는 행동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민주당 의원들은 나경원 의원의 주장을 거부하며, 직원들이 편파적으로 행동했다는 사실을 증명할 근거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나경원 의원의 과도한 반응은 국회 내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 정치적 배경:* 최근 국회에서는 검찰 개혁 관련 입법청문회 등 다양한 논쟁이 치열하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나경원 의원의 행위는 정치적인 대립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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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급 효과

나경원 의원의 국회 직원들에 대한 비난 및 반말 논란: 정치적 영향 예측 - 단기적인 정치적 영향: - 국민의힘 내부 갈등 심화: 나 의원의 행동은 국민의힘 내에서도 비판과 지지를 견분하게 하여 당내 분열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특히, 초선 의원들의 반박과 징계 요구는 이러한 갈등을 더욱 악화시킬 가능성이 높습니다. - 민주당의 공세 강화: 민주당은 나 의원의 행동을 이용하여 국민의힘에 대한 비판을 강화하고, "정치적 편견과 권력 남용"을 주장하며 선거에서 이점을 취할 수 있습니다. 장기적인 정치적 영향 - 국회 의사결정 기능 저하: 국회 직원들에 대한 비난과 반말 논란은 국회 내 분위기를 악화시키고, 의사결정 과정을 더욱 어렵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는 국민들의 정치 참여와 신뢰를 저해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 선거인들의 정치적 무관심 심화: 국회 내 갈등과 비난은 국민들에게 정치에 대한 소극적인 태도를 조성하고, 선거 참여율 감소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국민 생활에 미칠 영향 - 정책 추진 지연: 국회 의사결정 기능 저하로 인해 중요한 정책들이 추진되지 않거나 지연될 수 있으며, 이는 국민들의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 문제 해결을 더욱 힘들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국민 신뢰 심화:* 국회 의원들의 부적절한 행동은 국민들의 정치 기관에 대한 신뢰를 저해하고, 사회 분열을 가속화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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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생각

네티즌 댓글 예시 1. 나경원 의원 말씀이 정말 나쁘다. 국회 직원들께 반말을 하며 위협하는 것은 매우 부적절한 행동입니다. 의원으로서 국민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야 할 책임감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2. 유인물 때문에 이런 일까지 생기는 건 정말 안타깝다. 서로 존중하며 대화하는 자세가 필요한데, 오히려 격해지고 비난만 나오는 상황은 우리 사회의 문제점을 보여주죠.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반박도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한다. 3. 나경원 의원이 국회 직원들을 향한 태도가 좀 심각하다고 느껴져요. 이런 행동은 앞으로 국회의 정상적인 운영을 방해할 수 있기 때문에, 조심스럽게 대처해야 할 것 같습니다. 4. 유인물에 적힌 내용이 정말 과격하다. 이런 유언비어가 계속해서 나오면 사회 분열이 심화될 뿐입니다. 더욱이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여 갈등을 부추기는 것은 매우 안타깝다. 5. 나경원 의원의 행동은 정치적 논쟁의 일부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국회 직원들을 향한 언행은 전문성과 존중이 필요한 공간에서 적절하지 않다고 판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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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키워드

국회 법사위에서 발생한 논란 : 나경원 의원의 행동과 그에 대한 비판 정치인명 나경원: 국민의힘 소속 의원으로,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법사위)에서 검찰개혁 입법청문회를 주도하며 논란이 된 인물이다.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소속이고 법사위 위원장을 맡고 있는 인물로, 나경원 의원의 행동에 질서유지권을 발동했다. - 서영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으로, 나경원 의원의 반말 논란에 대해 직접적인 반박을 제시하며 비판하였다. 정책 키워드 - 검찰개혁: 검찰의 권한과 업무를 개편하는 정책이다. 법사위에서 이슈로 논의되고 있다. - 국회 방호원 편파성: 국회 방호원의 행동이 특정 정당이나 의견을 지지하거나 반대하는 듯 보이는 행태에 대한 비판이다. - 직권남용: 권한을 남용하여 불법적인 행위를 하는 것을 의미한다. 나경원 의원은 국회 직원들의 행동을 이러한 용어로 비난했다. 이슈 키워드 - 유인물 논란: 국민의힘 의원들이 노트북에 붙인 유인물이 검찰개혁 입법청문회에서 갈등을 야기했다. - 반말 논란: 나경원 의원이 국회 직원들에게 반말을 사용하여 논란이 된 사건이다. - 징계 요구: 민주당 등은 나경원 의원에 대한 징계를 요구하고 있다. 관련 용어 - 질서유지권: 위원장이 국회 회의에서 질서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하는 권한이다. - 정치공작, 가짜뉴스 공장*: 나경원 의원과 국민의힘 의원들이 민주당을 비판하는 표현으로 사용되었다.